오늘은 며칠 전에 구입한 강아지 이동가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:)
요 캐리어를 구입하기 전에는 밑에 받쳐주는게 없는 슬링백을 구입해서 잘 사용했었는데요..
토리가 허리가 다친 이후부터는 슬링백을 굉장히 불편해 하더라고요.. ㅠㅠ
그래서 고민하다 요 이동가방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. :)
제 주관적인 리뷰이며.. 내돈내산이니 참고해 주세요
역시나 물건이 도착하면 본인 물건이라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토리 ㅎㅎㅎㅎ
가방 곁을 떠날줄 모르네요... :)
구성은 간단해요.. 이동가방, 이동가방 밑의 받침대, 크로스 줄, 설명서 이렇게 도착했습니다.
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강아지 이동가방 후기가 좋았던 제품 위주로 검색해 봤는데요..
그 중에서 퍼핑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이동가방이 마음에 들어서
후기도 읽어보고 며칠 고민하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.
강아지 이동가방의 선택 기준은...
첫번째, 가방 밑에 받쳐주는 받침대가 있어야 한다.
두번째, 숄더 및 크로스가 가능해야 한다.
세번째, 턱 받침대가 있어햐 한다.
네번째, 비행기 기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캐리어야 한다.
제가 구입한 색상은 무난 무난한 그레이 색상이며, 구입가격은 할인가 79,500원입니다.
토리가 4.9kg 기준으로 딱 맞았어요... 사이트에는 소형견 두 마리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...
두 마리는 좀 불편할거 같고 4kg이 넘지 않는 강아지들에게는 사이즈가 딱 좋을거 같습니다.
구성품인 받침대를 넣어 주었고요.. 안쪽면에는 강아지들을 보호해 주는 안전고리가 있고 숄더끈에는
제 어깨를 보호해 주는 폭신한 솜이 들어가 있습니다.
(숄더패드는 분리가 가능해요)
이동가방 위에는 메쉬커버로 되어있어 더운 여름에도 좋을 거 같아요.. 커버로 완전히 닫을 수 있어서 버스나 실내로
이동시에도 눈치 안보이고? 참 유용할 거 같습니다.
수납포켓이 양 옆면과 앞, 뒷면에도 있어서 이것 저것 넣고 다니기에 편할거 같아요..
특히 뒷면 포켓은 큰 물병도 들어갈만한 주머니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.
강아지들에게 꼭 필요한 목받침 배게에 솜이 가득해서 강아지들이 편하게 턱을 받칠 수 있을 거 같아요 :)
이동가방에 담겨있는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드네요...
아무래도 반려견을 키우시는 집사님께서 디자인을 하신게 아닌가.. 추측을 해봅니다. :)
메쉬커버를 다 닫은 후 앞 모습입니다. 턱받침 쿠션 커버를 가방 밖으로 꺼내서 똑딱이로 잠궈주면
강아지 얼굴을 가려줄 수 있어요..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.
평상시에는 턱받침 커버를 안쪽으로 넣어서 강아지들이 턱을 편하게 괴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:)
자, 이제 토리를 유인해 볼께요 ㅎㅎㅎㅎ
이동가방 안쪽에 간식을 넣어줍니다.
토리가 킁킁거리며 가방안의 간식을 먹네요...
이동가방에 들어가면 간식을 먹었지! 하는 좋은 기억을 토리에게 심어줍니다.. :)
이제는 이동가방 안에서 토리가 엎드리면 간식을 줄거에요... :)
토리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줄께요..
내가 어떻게 해야 간식을 먹을 수 있을까? 하고
강아지들도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.
곰곰이 생각하던 토리가 엎드렸네요... ㅎㅎㅎ
이제 간식을 줍니다.
토리 : 엎드리면 간식을 먹을 수 있구낭! 냠냠
그렇지! 토리야 이동가방안에서 엎드리면 간식을 먹을 수 있는거야...
간식먹었던 좋은 기억만 가져가렴... :)
요 이동가방으로 여기저기 토리와 함께 다닐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..
저의 구입 만족도 현재까지는 별 다섯개 만점에
별 ★★★★☆
별 하나를 뺀 이유는 크로스 끈이 좀 부실한? 느낌이 있고 사이즈 좀 타잇한거 같아서 한개를 뺐어요..
나머지는 만족합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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